1909년 황간군 서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서송원리, 탄막리(炭幕里), 신의티리(新儀皓里), 목화곡리, 노근리의각 일부와 영동군 군동면 상가리(上加里) 일부를 병합하여 서송원리라 칭하고 영동군 황간면에 편입함
▪
서송원은 조선시대에 행인의 편의를 도와주던 원집, 서송원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행정리로 신탄1리(新炭 신탄)와 신탄2리(탄막, 명륜동 明倫洞), 서송원리(서송원동 :新松農 : 시누재)가 있다. 명륜동은 해방 후에 난민 정착 사업으로 이뤄진 마을이고, 탄막은 서송원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숯을 많이 구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신탄은 탄막 옆에 새로 생긴 마을로 신의티리라고도 한다.
▪
서송원마을 입구 느티나무 숲 아래 마을유래비(由來碑)가 오석(烏石)으로 1991년에 세워졌고, 신탄부락은 범죄 없는 마을이라며 서울대법원(大法院)과 자매결연(姉妹結緣)을 맺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