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도 못 배우는 우리지역 선배들의 마을만들기 비법 > 보도자료 |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로그인 회원가입
  • 커뮤니티
  • 보도자료
  • 커뮤니티

    마을공동체의 활성화가 지역발전의 시작입니다.

    보도자료

    마을공동체의 활성화가 지역발전의 시작입니다.

    어디에서도 못 배우는 우리지역 선배들의 마을만들기 비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4회   작성일Date 26-07-16 12:57

    본문

    마을만들기 2단계에 선정된 읍 중가리∙상촌면 하궁촌리∙용화면 용강리 마을 리더가 선배마을인 읍 상가리를 견학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제공: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2026년 영동군마을만들기사업 1단계(마중물 소액사업)가 6월로 종료되면서 읍 중가리∙상촌면 하궁촌리∙용화면 용강리가 2단계(희망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마을만들기 2단계에 선정된 읍 중가리∙상촌면 하궁촌리∙용화면 용강리 마을 리더가 선배마을인 읍 상가리를 견학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제공: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마을만들기 2단계에 선정된 읍 중가리∙상촌면 하궁촌리∙용화면 용강리 마을 리더가 선배마을인 읍 상가리를 견학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제공: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2026년 영동군마을만들기사업 1단계(마중물 소액사업)가 6월로 종료되면서 읍 중가리∙상촌면 하궁촌리∙용화면 용강리가 2단계(희망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세 마을은 각 3천만원을 지원받으며 마을의 기반을 다지고 3단계 진출을 겨냥하게 된다. 

    지난 9일에는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센터장 박엄용)에서 희망마을에 선정된 세 마을의 추진위원장 등 리더들과 선배마을인 양산면 봉곡리∙읍 상가리∙읍 금리를 견학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리더들은 적극적으로 선진 사례를 배우고 2단계 사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곡리에서는 마을영화관과 마을박물관을 방문해 공동체 공간 활용법을 배웠다. 상가리에서는 수익 사업의 핵심인 마을 식당 운영 노하우에 관해 박동하 이장의 강의가 있었다. 금리 마을회관에서는 떡메치기 체험과 주민 주도 마을 운영 시스템에 관한 정평우 이장의 조언이 이어졌다. 이번 견학으로 마을 리더들은 새로운 동기와 기운을 충만하게 얻고 돌아갔다. 


    읍 중가리∙상촌면 하궁촌리∙용화면 용강리 마을 리더가 선배마을인 양산면 봉곡리 마을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읍 중가리∙상촌면 하궁촌리∙용화면 용강리 마을 리더가 상가리 마을식당 운영 노하우 강의를 듣고 있다. (제공: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중가리는 1단계 마중물 소액사업을 확장하는 방안을 세웠다. 마을에 해바라기 꽃길을 가꾸며 조성한 육묘장을 수익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영동 관내에 해바라기를 저렴하게 공급해 화사한 경관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공동 공간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거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중가리 전송자 추진위원장은 "육묘장이라는 고유한 소재와 탄탄한 계획으로 2단계까지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영동군의 탄탄한 마을만들기 시스템을 활용해 마을을 아우르는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용강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전통과 공동체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과거 마을의 이야기가 속속들이 모였던 우물을 복원하고, 소담정 정자나무를 랜드마크로 삼아 마을회관∙경로당∙회의공간 등 공동 생활이 가능한 복합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이 홀로 떠나지 않도록 서로의 건강을 확인하고, 타지에 있는 자녀들에게 빠르게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3년째 이어온 구정 지신밟기, 복날 밤 별빛달빛축제 등 마을 축제를 전통으로 두어, 인근 전북 무주의 설천면을 초대해 교류하는 등 활기를 돋우기도 한다. 이 과정을 유튜브 '용강tv'에 마을의 자산으로써 기록하며, 한곳에 모여 시청하기도 한다. 용강리 장세찬 이장은 "사업을 하면서 사람을 설득해가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지역의 할머니들이 지혜를 토대로 리더 역할을 해줘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하궁촌리는 귀농귀촌인과 화합하는 마을을 만들고 곶감 수익사업을 통해 마을에 기초 공공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하궁촌리 윤동희 이장은 3단계까지 내다본다면 마을 공동경작으로 조성해 둔 2천500평의 감나무밭으로 마을에서 재배∙수확∙가공∙판매까지 해결하는 원스톱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가공 공장과 작업장을 만들고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구조다. '편안한 마을'을 테마로 잡아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스며들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궁촌리 윤동희 이장은 "선배마을을 둘러보니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의 화합을 이뤘다는 게 공통점이었다"며 "하궁촌리는 확실한 수익사업을 준비해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은 농촌신활력과와 지역활성화센터가 지난 사업의 사례를 수집∙관리해 영동의 특색을 살리고 눈높이에 맞는 꼼꼼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윤동희 이장은 "선배마을 견학을 다른 지역이 아닌 영동의 지역을 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어서 좋다"며 "지역활성화센터의 정보력을 활용해 아직 사업을 모르는 마을도 소식을 접해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영은 기자


    출처: 주간영동 (2026.07.16) ·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