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면 관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_휴먼케어 | |||||
본문추풍령면 관리 지구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 3년 10개월의 사업이 진행중이다. 추풍령면 관리 사업 대상 면적은 20ha로, 23억3400만원(국비, 지방비, 자부담)이 투입돼 ▲마을담장 정비 ▲노후주택정비 ▲마을안길 정비 ▲구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했다. 영동군 중간지원조직인 지역활성화 센터는 추풍령면 관리 지구에 역량강화와 휴먼케어 사업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관리 청춘학교, 실버 바리스타교육, 가공푸드 동아리 운영, 마을 음악밴드, 마을 축제, 준공백서 발간 등을 기획하고 진행중이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지난 6월 19일 추풍령 관리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영동군 정보화교육 권혜영 강사가 마을을 방문하여 진화된 피싱 사기 수법, 사건 발생 시 대응 방안, 스마트폰 활용 대처 방안 등을 교육했다. 관리청춘학교
추풍령면 관리는 고령자 비율이 65%이상인 마을로, 그 중 상당수가 1인가구여서 마을에서의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며, 현재 부녀회의 도움으로 공동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마을 취약계층을 돌보는 생활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관리 청춘학교는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관리 마을에 문화 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노인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동군 여성 기업 주식회사 움 대표인 박은경 강사가 액자화분, 발포 세라믹 화분 등 다양한 원예 활동,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 등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공푸드 동아리
관리에서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메주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는 연례 행사가 있다. 이러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교육하고 가공, 판매를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졌다고 판단, 부녀회를 주축으로 동아리를 진행하고, 추진위원회를 연계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추풍령 옛고개 카페를 운영하는 최미화 강사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단한 브런치 메뉴를 개발, 실습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새참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휴먼케어 사업이 완료되는 10월에는 역량을 강화한 주민들이 마을 주민과 지역사회에 휴먼케어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고, 공유하는 마을 축제 및 마을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새뜰마을 사업의 준공백서를 제작, 배포하여 마을 사업의 H/W, S/W 사업의 결과를 아카이빙하고 공유할 것이다.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여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도약하려는 마을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2021년 당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주관의 농림부(농어촌), 국토부(도시)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취약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사업 등을 병행하여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어촌지역에서는 주로 재해예방, 노후위험시설 보수, 상하수도 지원, 재래식화장실 개선, 노후 주택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와 같은 사업들이 시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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