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배후마을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 “우리 마을 어르신 건강 힐링한 데이(Day)!” | |||||
본문지난 21일 충북 영동군 유원대학교 재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자’들이 학교가 소재한 설계리에 서비스 전달을 진행하였다.
영동군이 주관하고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에서 주최하는 2023년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인 전달자 양성 및 시스템 교육으로 추진되는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자’ 양성과정은 영동군 내 산재한 배후마을에 문화·복지적 서비스를 직접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에 배출된 6팀의 서비스 전달자(찾아감동)에 이어 이번엔 지역 소재 대학교인 유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농촌지역의 건강취약자를 위한 건강관리 방법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지역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유원대학교 4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치위생학과) 재학생이 참여하고, 유원대학교 교수 4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건강 자가점검 방법, 테이핑 치료, 치매예방 활동, 틀니 세척 방법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팀별 5회차로 진행되었다.
21일 진행된 마지막 회차에선 지난 과정 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리에 나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 실습을 추진하여, 이를 통해 서비스 전달자의 진정한 역할과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엄용 센터장은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가능한 많은 배후마을에 찾아감동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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