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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역량강화_완료지구활성화_추풍령주거플랫폼 홍보를 위한 청소년 풋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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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좋아하는 새싹들 추풍령에 모여라

올해 2회째 맞이한 ‘추풍령 청소년 풋살대회’ 18일 열려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 추풍령중, 지역활성화센터 주관
주거플랫폼 사업 홍보 및 추풍령 인근 청소년 친목 도모


18일 오전9시30분 추풍령면 풋살장에서 ‘추풍령 청소년 풋살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동군역량강화사업 완료지구 연계사업’으로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배), 추풍령중학교(교장 정영호),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센터장 박엄용)가 함께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추풍령주거플랫폼 사업 홍보와 추풍령 인근 청소년들의 친목 도모를 취지로 마련됐다. 추풍령주거플랫폼은 면내 임대주택(20호) 및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추풍령 청소년 풋살대회는 영동읍, 황간면, 상촌면, 추풍령면 학생들이 참가해 초등부(4~6학년), 중등부(중1~3학년) 각각 4개 팀이 출전했다. 이날 오전엔 초등부, 오후엔 중등부 대회를 열어 한 팀당 5명씩 풋살장을 누비며 승부를 가렸다. 개막식에서는 추풍령면 이원권 부면장,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원회 최경배 위원장, 추풍령중 정영호 교장이 참가한 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학생 친선교류, 마을공동체 살리기 일석이조 효과

이날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경기 결과에 얽매이지 않으며 친구들과 풋살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상촌FC 중등부 서민우(새너울중1) 선수는 “작년 대회 땐 초등부로 참여했는데 이번에 중등부 경기에 뛰니까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골키퍼로 나서서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상촌에서 연습한 기량을 맘껏 뽐내고 싶다”고 말했다. 황간FC와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한 뒤 만난 상촌FC 초등부 성하윤(상촌초4) 선수는 “경기를 한번 뛰니까 힘들지만 영동 친구들이랑 같이 풋살하니까 재밌다”고 말했다.

이날 초등부 중엔 여학생들로만 이뤄져 저력을 보여준 팀이 있었다. 바로 주곡지역아동센터 아동들로 구성된 ‘주곡드림팀’이다. 주곡드림팀 공격수를 맡은 허사랑(영동초5) 선수는 “연습을 많이 못해서 경기에 질 것 같지만 해보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다른 팀에 협조를 구해 초등부 대회에 참가한 주장 허예지(영동중1) 선수 또한 “시간이 짧아서 연습은 못 했지만 잘해서 상 하나쯤은 받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영동FC 초등부에서 미드필더를 맡은 주장 조형진(영동초6) 선수는 “영동초, 영동고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풋살 연습을 했다”며 “추풍령까지 와서 경기를 뛰니까 친구끼리 서로 얼마나 잘하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같은 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맡은 임재영(부용초6) 선수 또한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랑 경기를 해보니까 새롭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날 풋살 경기를 바라본 학부모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은 다른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추풍령 작은학교 살리기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회 취지가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간초에 다니는 손자 김시원 학생을 응원하고자 찾아온 오용애(67, 황간면 광평리) 씨는 “학생들이 서로 즐기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날 심판으로 나선 영동군 어린이축구교실 김영재 지도자는 “면 단위에 학생들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풋살대회를 열어 학생끼리 단합하고 학교끼리 교류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주곡드림팀을 구성해 풋살대회에 처음 참가한 주곡지역아동센터 정은정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센터에서 노는 날 노근리평화공원에 있는 축구장에서 우리끼리만 즐겼는데 추풍령에 와서 이렇게 다른 팀과 실력을 겨뤄보는 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며 “추풍령 지역과 작은학교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고, 우리 아이들한테도 좋은 추억을 안겨주는 값진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풍령주거플랫폼, 기다림의 결실 조만간 나올 것

이날 풋살대회는 추풍령주거플랫폼 사업 홍보를 취지로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추풍령주거플랫폼은 2021년 8월 영동군 공모에 선정돼 농산어촌 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역활성화를 취지로 진행됐다. 이후 ‘추풍령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과 연계돼 전학·입학 가정 및 주민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0호 공급, 도서관·돌봄공간·실내체육공간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추풍령주거플랫폼 사업은 최근 사업자 금융권 대출 문제로 공사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10월 말 이후 사업 시행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원회 최경배 위원장은 “주거플랫폼에 대해선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이 난 건 없지만, (공사가 여의치 않으면) 사업 재공고나 군 자체 직영 방안 등을 검토하지 않을까 싶다”며 “사업이 계속 늦춰져 주민들의 걱정이 많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고 기다려주신다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풍령 청소년 풋살대회는 군비 450만원이 지원된 가운데 리그전 방식으로 초등부, 중등부 각각 6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순위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1위 영동FC-U12(3승) △2위 상촌FC(1승1무1패) △3위 주곡드림팀(1승2패) △4위 황간FC(1무2패) ▲중등부 △1위 영동FC-U15(A팀)(3승) △2위 영동FC-U15(B팀)(2승1패) △3위 상촌FC(1승2패) △4위 추풍령FC(3패).

출처 : 주간영동(http://www.bluestars.kr)
https://www.bluestars.kr/news/articleView.html?idxno=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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