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 추풍령중, 지역활성화센터 주관
영동, 김천, 모동면 등 초등·중등부 각 4개 팀 참여
주거플랫폼 홍보 및 추풍령 인근 청소년 친목 도모
지난 11월30일 오전9시 추풍령면 풋살장에서 ‘추풍령 청소년 풋살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동군 역량강화 완료지구 연계사업’ 일환으로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배), 추풍령중학교(교장 정영호),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센터장 박엄용)가 함께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추풍령 인근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추풍령주거플랫폼 홍보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풋살대회는 우리고장을 비롯한 경북 김천, 상주 모동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등부(4~6학년) 4개 팀 33명, 중등부(중1~고1) 4개 팀 2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풋살과 마찬가지로 5인제 경기로 진행됐다. 교체 선수를 포함해 한 팀당 최대 8~9명이 한 팀을 이뤘다. 중등부는 팀에 고등학생이 최대 2명까지 참여하는 규칙을 뒀다. 이날 예선 2경기, 3·4위전, 결승전으로 진행돼 경기당 전반, 후반 10분씩 펼쳐졌다.
초등부는 △상촌FC △맨체스터 영초 유나이티드 △드림(Dream)FC △황간FC가 참여했다. 중등부는 △추풍령 풋살 연합팀 △새너울중학교 짱 △상촌FC △MC MD가 참여했다. 대회는 오전에 초등부, 오후에 중등부가 승부를 가뤄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초등부 경기가 끝난 뒤 점심 이벤트로 퀴즈 풀기, 리프팅(축구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연속해서 공중에 띄우는 기술), 드리블 계주, 골대 맞추기가 진행돼 선수들이 소정의 상품을 받아갔다.
‘추풍령주거플랫폼’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번 풋살대회는 추풍령주거플랫폼 홍보를 취지로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추풍령주거플랫폼은 2021년 8월 영동군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약 81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농산어촌 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추풍령 초등·중학교 살리기 운동’과 연계돼 전학·입학 가정 및 주민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0호 공급, 도서관·돌봄공간·실내체육공간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지역학교 살리기와 맥을 같이 하는 추풍령주거플랫폼은 추진 과정에서 시공업체 선정 문제로 최근 몇 년간 난항을 겪었으나 현재 사업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이다. 추풍령2리 이장을 맡고 있는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원회 최경배 위원장은 내년 중 복합문화센터 착공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알렸다.
최 위원장은 “주거플랫폼 사업이 올해 4년 차라 계획대로라면 마무리가 돼야 하는 상황인데 업체 선정이 미뤄져 내년 2월 중순쯤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며 “그간 주민들이 공사가 왜 진행이 안 되냐고 많이 물어보셨고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서 여러 얘기가 나왔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만큼 무탈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풋살대회를 막상 하니까 청소년들이 정말 좋아한다”며 “내년에도 풋살대회를 하면 10월쯤 당겨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을 넘나드는 청소년 교류의 장
현재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겸하는 추풍령중학교 정영호 교장은 “추풍령을 중심으로 상촌, 황간, 상주 모동면, 김천까지 청소년들이 마을을 넘나드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보고자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 차원에서 시작된 행사”라며 “시골에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마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추풍령주거플랫폼 홍보와 함께 우리 추풍령중학교를 알리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박지현 사무국장은 “추풍령주거플랫폼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차원에서 주거플랫폼 사업과 별도로 완료지구 연계사업이 진행돼 이번 풋살대회가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농촌활력팀 이인수 팀장 또한 “지역이 살려면 거점이 중요한데 주거플랫폼을 통해 좋은 집을 저렴하게 보급하는 행복주택 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지역과 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에 주거플랫폼을 알리는 차원에서 풋살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풍령 청소년 풋살대회는 약 700만원 예산이 지원된 가운데 초등부·중등부 우승팀에게 각각 문화상품권 20만원, 2위 팀 10만원, 3위 팀 5만원, 4위 팀은 3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경기 순위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1위 맨체스터 영초 유나이티드 △2위 황간FC △3위 상촌FC △4위 드림FC ▲중등부 △1위 상촌FC △2위 새너울중학교 짱 △3위 MC MD △4위 추풍령 풋살 연합팀.
다음은 경기 결과. ▲초등부 △예선1경기 상촌FC vs 맨체스터 영초 유나이티드(0:1) △예선2경기 황간FC vs 드림FC(1:0) △3·4위전 상촌FC vs 드림FC(4:0) △결승전 황간FC vs 맨체스터 영초 유나이티드(0:4) ▲중등부 △예선1경기 새너울중학교 짱 vs 추풍령 풋살 연합팀(3:2) △예선2경기 상촌FC vs MC MD(0:0, 승부차기 2:0) △3·4위전 추풍령 풋살 연합팀 vs MC MD(2:5) △결승전 상촌FC vs 새너울중학교 짱(1:0).
출처 : 주간영동(http://www.bluestars.kr)
초등부는 △상촌FC △맨체스터 영초 유나이티드 △드림(Dream)FC △황간FC가 참여했다. 중등부는 △추풍령 풋살 연합팀 △새너울중학교 짱 △상촌FC △MC MD가 참여했다. 대회는 오전에 초등부, 오후에 중등부가 승부를 가뤄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초등부 경기가 끝난 뒤 점심 이벤트로 퀴즈 풀기, 리프팅(축구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연속해서 공중에 띄우는 기술), 드리블 계주, 골대 맞추기가 진행돼 선수들이 소정의 상품을 받아갔다.
‘추풍령주거플랫폼’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번 풋살대회는 추풍령주거플랫폼 홍보를 취지로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추풍령주거플랫폼은 2021년 8월 영동군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약 81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농산어촌 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추풍령 초등·중학교 살리기 운동’과 연계돼 전학·입학 가정 및 주민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0호 공급, 도서관·돌봄공간·실내체육공간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지역학교 살리기와 맥을 같이 하는 추풍령주거플랫폼은 추진 과정에서 시공업체 선정 문제로 최근 몇 년간 난항을 겪었으나 현재 사업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이다. 추풍령2리 이장을 맡고 있는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원회 최경배 위원장은 내년 중 복합문화센터 착공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알렸다.
최 위원장은 “주거플랫폼 사업이 올해 4년 차라 계획대로라면 마무리가 돼야 하는 상황인데 업체 선정이 미뤄져 내년 2월 중순쯤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며 “그간 주민들이 공사가 왜 진행이 안 되냐고 많이 물어보셨고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서 여러 얘기가 나왔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만큼 무탈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풋살대회를 막상 하니까 청소년들이 정말 좋아한다”며 “내년에도 풋살대회를 하면 10월쯤 당겨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을 넘나드는 청소년 교류의 장
현재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겸하는 추풍령중학교 정영호 교장은 “추풍령을 중심으로 상촌, 황간, 상주 모동면, 김천까지 청소년들이 마을을 넘나드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보고자 추풍령주거플랫폼추진위 차원에서 시작된 행사”라며 “시골에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마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추풍령주거플랫폼 홍보와 함께 우리 추풍령중학교를 알리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박지현 사무국장은 “추풍령주거플랫폼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차원에서 주거플랫폼 사업과 별도로 완료지구 연계사업이 진행돼 이번 풋살대회가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농촌활력팀 이인수 팀장 또한 “지역이 살려면 거점이 중요한데 주거플랫폼을 통해 좋은 집을 저렴하게 보급하는 행복주택 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지역과 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에 주거플랫폼을 알리는 차원에서 풋살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풍령 청소년 풋살대회는 약 700만원 예산이 지원된 가운데 초등부·중등부 우승팀에게 각각 문화상품권 20만원, 2위 팀 10만원, 3위 팀 5만원, 4위 팀은 3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경기 순위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1위 맨체스터 영초 유나이티드 △2위 황간FC △3위 상촌FC △4위 드림FC ▲중등부 △1위 상촌FC △2위 새너울중학교 짱 △3위 MC MD △4위 추풍령 풋살 연합팀.
다음은 경기 결과. ▲초등부 △예선1경기 상촌FC vs 맨체스터 영초 유나이티드(0:1) △예선2경기 황간FC vs 드림FC(1:0) △3·4위전 상촌FC vs 드림FC(4:0) △결승전 황간FC vs 맨체스터 영초 유나이티드(0:4) ▲중등부 △예선1경기 새너울중학교 짱 vs 추풍령 풋살 연합팀(3:2) △예선2경기 상촌FC vs MC MD(0:0, 승부차기 2:0) △3·4위전 추풍령 풋살 연합팀 vs MC MD(2:5) △결승전 상촌FC vs 새너울중학교 짱(1:0).
출처 : 주간영동(http://www.bluestar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