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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송호지구(완료) 솔빛카페 개장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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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년간 총사업비 약 1,790백만원 (국비 약 1,230백만원, 지방비 약 470백만원, 자부담 약 95백만원)을 투입하여 HW 사업으로는 ▲ 생활인프라 보행환경개선(2식), 도로가드레일(88m), 재래식 화장실 정비(철거 28개소, 개량2개소), 소화전설치(2개소) ▲주민공동시설 구판장리모델링 마을카페조성, 경로당 리모델링, 공동작업장 및 쉼터 조성 ▲노후주택정비 빈집정비(17호), 지붕개량(9호), 집수리(33호) ▲경관시설정비 담장정비(850m), 부속체철거(18호) 등을 진행했습니다.


SW 사업으로는 휴먼케어로 카페음료교육, 디저트개발교육, 치매예방교실, 사회적경제교실, 디지털격차해소교육, 사진교실, 댄스교실, 주민역량강화로 리더교육, 선진지견학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카페음료교육을 통해 송호리 마을 주민 11인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수료했고, 디저트개발교육을 통해 송호리 주민 5인이 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 수박카빙 2급 자격증을 수료했습니다.


솔빛카페의 운영 개시를 축하드리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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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새뜰마을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공동체 공간 '솔빛카페'가 문을 열었다. 솔빛카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카페로, 지역 주민은 물론 송호리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솔빛카페 전경. (사진 제공: 영동군)
송호리 마을 주민들의 노고와 애정이 담긴 ‘솔빛카페’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양산면 송호리 248-3(송호구판장 옆)에 위치한 솔빛카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새뜰마을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마을 공동체 공간이다.


양산면 송호리는 2021년, 영동군이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사업비 18억 원)’에 선정돼 담장 공사, 집수리 공사 등 마을 내 노후 시설을 수리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송호리 부녀회원 11명이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한 카페음료교육에 참여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도 새뜰마을사업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교육 막바지에 개인 사정이 생겨 수료까지 마치진 못했지만, 수료자 대부분이 농사일로 바쁜 관계로 카페 운영은 당분간 여자자율방범대장을 지낸 신영순 씨가 맡기로 했다. 신영순 운영자는 “솔빛카페가 마을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을 행사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 씨가 카페 운영이 어려운 날에는 부녀회원들이 카페 운영을 맡아 함께한다.

부녀회원들의 바리스타 교육부터 솔빛카페 개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윤이환 이장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 마을 주민들이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사업이라 서로 애착도 있고,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윤 이장에 따르면 솔빛카페가 개장한 이후부터는 송호리 주민들이 거의 매일같이 카페 주변에 모인다고 한다. 특히 카페 앞에는 마을 정자가 있어 주민들이 음료 한 잔 마시며 쉬기에 딱 좋다. 

바리스타 2급 과정 교육에 참여한 손은숙(63)씨도 “마을에 카페가 없었는데 생기니까 너무 좋다”며 “손님이 오면 카페에서 간단하게 차 한 잔 마실 수 있고, 마을도 예전보다 훨씬 활기차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말에는 카페를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 근처 둘레길을 산책하다 카페에 잠깐 들르는 방문객도 있다. 아직 솔빛카페에서 예정된 구체적인 마을 행사는 없지만, 8월 면민 체육대회가 개최되면 카페 근처에 주민 모두가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윤 이장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카페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다만 부녀회원 및 신영순 씨 사정에 따라 종종 유동적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솔빛카페는 여유로운 운영시간과 쾌적한 환경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송호리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양산면 김진수 면장은 “솔빛카페 개장은 새뜰마을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솔빛카페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마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옹재희 부면장 역시 “양산면에 카페가 많지 않은데, 솔빛카페는 주민들이 직접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운영을 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종종 양산면 직원들이 카페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옹 부면장은 “현재로썬 장소가 협소해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들이 많지만, 외지에서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 만큼 솔빛카페를 통해 양산면이 홍보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출처 : 주간영동(http://www.bluestars.kr)

https://www.bluestars.kr/news/articleView.html?idxno=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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