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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사전역량강화_매곡면 내동리_내고향 안골 만남의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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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내고향 안골 만남의 한마당’ 축제 열려.. 직접 만든 음원으로 힘찬 시작
마을만들기 최종 사업 선정된 내동리, 자치 역량 키우며 마을 문화 이어간다

정기서린 황악산이 흐뭇하게 내려오다가, 장교천마저도 얼싸안고 돌아가는 곳, 호랑이 전설 어린 내 고향 안골- (마을 노래 ‘내 고향 안골’의 가사 발췌) 

매곡면 내동리(안골마을)엔 효자를 지킨 호랑이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지금도 마을회관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호랑이 조각상 곁에, 오전부터 흩뿌리는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축제 시작을 기다리는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엑스포와 포도 축제로 영동 전체에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하던 지난 20일, 내동리에서도 작지만 커다란 기쁨을 가져다준 축제가 열렸다. 이날 10시 '제3회 내고향 안골 만남의 한마당 축제’가 주민들의 손으로 막을 올렸다. 

행사는 마을 대표자들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내동리 출신 박우양 전 충북도의원은 “3회째 축제를 맞아 모여주신 마을 가족과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골은 문화재가 4개나 있고, 둘레길, 효자길을 품은 품격과 문화가 있는 마을인 만큼 주민과 출향인들이 마을의 정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동리 이장이자 준비위원장인 이광진 씨는 “고향을 그리워해도 연고가 없어 쉽게 찾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축제가 어릴 적 추억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이어가 인정 넘치는 고향 안골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오봉 군의회 행정의원장, 이대호 의원을 비롯해 마을 임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간단한 축사로 격려했다.

(중략)

한편 세 번째를 맞은 안골마을 축제는 1·2회와 다르게 영동군 마을만들기 사업 사전역량강화의 일환으로 군비 4백만원 지원을 받아 열렸다. 영동군 마을만들기사업은 단계별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마을 환경 개선만이 아니라 주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매 단계 운영 평가에 통과해 다음 사업을 진행할수록 지원 금액도, 주민 역량도 커지는 구조다. 내동리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1단계 '마중물소액 사업'을 마쳤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2단계 사업 '희망마을 사업' 운영 평가를 거쳐 최종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해마다 5개 마을이 참여하는 최종 사업은 5억의 지원 금액으로 3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6년 시작될 최종 사업을 앞두고 올해 진행된 사전 역량 강화 과정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역활성화센터 박지현 사무국장은 이어 “내동리 주민들은 마을만들기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거치며 축제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비를 활용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예산도 집행했다”며 “내동리는 평소 주민들이 노래와 춤을 즐기고, 마을이 품은 문화적 자원이 풍부해 특색 있는 축제를 자치적으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이광진 이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폐비닐 수거장 가림막 설치와 벽화 조성 등 마을 환경 개선을 이어왔고, 최종 사업으로는 공동급식소 운영을 고려하고 있어 보령으로 선진지 견학도 계획된 상태”라며 “군의 지원과 주민들의 뜻이 합쳐져 마을이 점점 살기 좋아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마을 축제를 벌써 3회째 성공적으로 치러낸 마을 주민들의 자부심과 이를 지원한 마을만들기사업 관계자의 흐뭇한 미소로 이날 안골마을은 충만했다. 



출처 : 주간영동(http://www.bluesta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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