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주민 잇는 ‘찾아감동 전달자’ 주목! > 보도자료 |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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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공동체의 활성화가 지역발전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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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스크랩 마을과 주민 잇는 ‘찾아감동 전달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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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회   작성일Date 26-09-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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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한 '비젼수립 통합워크숍 및 전달자 수료식'에서 '찾아감동 전달자'라는 이름의 마을활동가 21명이 수료증을 받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달할까. 어떤 활동이 나를 충만하게 하고 주민들도 행복하게 할까. 바쁜 일상에서도 이들은 짬짬이 시간을 내어 교육을 듣고 영동군 곳곳 배후마을마다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한


    지난달 25일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한 '비젼수립 통합워크숍 및 전달자 수료식'에서 '찾아감동 전달자'라는 이름의 마을활동가 21명이 수료증을 받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달할까. 어떤 활동이 나를 충만하게 하고 주민들도 행복하게 할까. 바쁜 일상에서도 이들은 짬짬이 시간을 내어 교육을 듣고 필요하다면 저녁에 작당모임을 벌였다. 돈을 바라고 한 일이라면 애초에 시작도 못했다.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상상하며 꿈꿔온 활동을 실현하는 데 효능감을 얻었다.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민가. 함께사는 세상이 찐이라는 걸 이들은 경험으로 안다. 곳곳에 숨어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영동을 빛내고 있다.

    배후마을에 찾아가 흥겹게 노래 부르고, 어르신에게 맞는 건강식단도 짜주고, 반려식물도 같이 키우고, 네일도 칠해주고, 책 읽어주고···. ‘찾아감동 전달자’라는 이름을 지닌 활동가들이 주민들의 여가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줬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경제적 이득은 없을지 몰라도 주민들의 주체성을 키우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주춧돌이 되어주고 있다. 전달자들이 성장하는 토대는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센터장 박엄용)가 마련했다.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활동은 에너지가 소진되는 일, 지속 가능하려면 충전이 필요하다. 이에 지역활성화센터는 교육으로 키워낸 전달자들의 역량강화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교육·힐링 프로그램을 7월14일~8월25일까지 8주 동안 20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8월25일 오후 6시30분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비젼수립 통합워크숍 및 전달자 수료식’이 영동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주)위민 기경희 대표는 ‘찾아감동 전달자’들을 대상으로 ‘전달자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1시간30분 동안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나는가수다 유랑단(노래공연) △건강식생활 전달자(식생활교육) △그린힐링 전달자(환경교육) △아름드림 전달자(네일, 조향) △책놀이 전달자(책읽기) 등 5개 조로 나눠 각자 생각하는 전달자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노력을 포스트잇에 적어 조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날 워크숍에서 '책놀이 전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방안을 활동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날 워크숍에서 '그린힐링 전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방안을 활동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린힐링 전달자로 활동 중인 류진화(59, 심천면 약목리) 씨는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다든가 분리수거를 철저히 한다든가 하는 사소하지만 바로 실천에 옮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며 “친환경 화분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활동도 하면서 주민들에게 기쁨을 드린다는 게 행복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아름드림 전달자로 활동 중인 정애란(55, 용산면 율리) 씨는 “우연한 기회로 활동가로 참여했는데 언제는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랑 아로마테라피를 해드렸더니 정말 좋아하셨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마을에 가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면서 ‘다음에 또 와’라고 얘기해주면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의욕이 샘솟는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이 끝난 뒤 지난 8주 동안 교육을 들은 ‘찾아감동 전달자’ 2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박엄용 센터장은 “다양한 사업들로 수많은 교육을 들은 여러분들의 활동이 지속 가능하려면 결국 자립이 중요하다”며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일감을 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자립하고 지역 내 기관들과 협업할 방안을 찾는 그런 훌륭한 활동가들이 영동에 더 많이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증을 받은 찾아감동 전달자 21명은 다음과 같다. △정애란 △제갈미경 △조미란 △한지현 △박정혁 △박희석 △서주영 △성미혜 △이나윤 △이남순 △이윤경 △이효순 △임향숙 △강효순 △곽수현 △김미정 △김성봉 △김연주 △김현숙 △류진화 △박인환. 

     

    윤종훈 기자


    출처: 주간영동 (2026.09.18) · 기사 원문 보기